폴리매스

2021. 2. 12. 21:14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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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 : 지은님의 추천으로 책을 알고 구매했었으며, 태윤이형도 읽었길래 얼른 읽어야지 했다
 

💡Polymath : 박식가. 여러 주제에 대해 광범위하게 알고 있는 사람.
  서로 연관이 없어 보이는 다양한 영역에서 출중한 재능을 발휘하여 방대하고 종합적인 사고와 방법론을 지닌 사람

한 우물만 파는 전문가는 기초적인 생존으로부터 위협을 받게 될 것이다


Prologue

  • 대부분의 사람들이 Polymath 하면 Da vinci를 떠올린다
  • 현대사회에서 박학다식한 사람이 되려다가는 깊이가 얄팍한 아마추어에 그칠 위험이 있다.
  • 잘 알고 있듯이 "많은 걸 잘하면 특별히 잘하는게 없다"는 오명이 붙기도 한다

서문

  • 새로운 경험으로 사고가 한번 확장하면 결코 그전의 차원으로 돌아가지 못한다.
  • 경험은 우리의 정체성을 규정한다

    → 단순히 직관적인 추측이 아니라 신경과학에 기초한 사실


Chap1. 들어가며

  • Polymath
    • 선행조건
      • 분야를 넘나드는 출중한 재능, 내면의 자아를 실현하며, 세상에 선명하게 발자취를 남김.
      • 통합적 사고 아래 자아를 추구하고, 연관없어 보이는 분야를 연결해서 돌파구를 만듦
  • 재능이 많은 사람과 Polymath는 다름 ( 똑똑한 사람과 천재가 다른 것처럼 )
  • 이 책은, 각기 다른 시대와 다른 나라에 살았던 폴리 매스의 삶을 살펴본다
  • 그들의 특성과 방법론들을 채택해 polymath처럼 사고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사고를 개혁해야 한다.
  • 사실 polymath는 되는 것이 아니라, 되돌아가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 polymath 기질은 특히 유년기에 두드러진다. 우리는 모두 다양한 면을 지닌 존재로 태어난다.

Chap2. 시대를 뛰어넘는 사람

  • 역사를 거슬러 올라갈수록 다방면에 박학한 인재를 더 많이 만난다.
    • 인류 역사에서 볼 때, 최근까지도 인간의 활동과 지식을 구분하는 개념이 없었으며
    • 한 분야의 전문지식을 습득하며, 다른 분야에 눈을 돌리는 일을 금기시하지 않았기 때문
  • 역사적으로 Polymath들에게는 후원자가 있었음

    → Imhotep, Da vinci

💡생각해보니 나도 00 씨한테 후원을 해주고 있었다. 무언가 대가를 바라고 후원하는 것은 아니나, 나보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그가 더 넓은 곳에 그의 역량을 펼치기 위하는 바람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한 반대로, 내가 원하는 이상적인 나의 직업 또한 그러하다. 연구자로서 어떤 물질적인 것들에 불편한 지배를 받기 않고 싶으며, 나 또한 이러한 polymath가 되기 위해 다양한 분야를 공부하고 있던 것 같고 성인이라면 사회활동을 하면서 경제적인 수입을 통해 삶을 영위해 나가는 것들로부터 자유롭고 싶었다. 내가 누군가를 후원하는 것처럼, 누군가 나의 지적 능력만 보고 후원해주길 바라고 있다. (이상... 언젠가는... 돈 버는 일 그만두고 창작의 영역에서 원 없이 맘껏 뛰놀고 싶음 )

  • 여행을 자주 다닌 여성은 사실상 남편보다 정보에 더 밝고, 더 현명하고 더 유식한 경우가 많음
  • 산업혁명 이후 남성이 받은 교육은 세상을 이해하는 게 목적이 아니라, 특정 업무를 처리하도록 설계된 지식을 습득하는데 그침

  • 역사상 수많은 시기에 폴리 매스는 그들의 타고난 능력을 발휘하고 인정받았다
  • 그러나 어찌 된 일인지 오늘날 우리는 다능하고 박식한 폴리 매스를 그저 전문가로 인식하며 역사책에도 그렇게 기록하고 있다

    → 폴리 매스를 장려하는 전통이 단절됨

  • 우리가 인정하든 안 하든 누군가 뛰어난 업적을 세웠다고 하면 응당 그 사람이 한 편생 그 일에 종사한 전문가라고 간주함 ⇒ 잘못된 전제

  • 우리의 정신, 생활방식, 사고방식, 문화, 사회가 전문화 시스템에 매몰되어 있다 보니 → 인간은 당연히 한 가지 일에 집중해야 하는 줄 알고 있음

💡어쩌면 내가 polymath라는 단어를 듣기도 전에, polymath의 행동 양상과 내 행동 양상이 비슷한 이유는 어린아이 같은 나의 성향 때문이 아닐까.
꽤 다양한 것들에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기억력이 좋은 편도 아니라, 휘발되기 전에 남기고자 메모도 자주 하는 편이다. (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기록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

Chap3. 이 세계를 빚어낸 사람

  • 편의상 이들을 지도자 , 킹메이커, 혁명가 , 지식인 , 교육가, 과학자, 신비주의자, 예술가 , 기업가 , 인도주의자 로 구분하자
  • 지도자 :
    • 전혀 놀랄 일이 아니다. 여러 분야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젝트를 이끌려면 당연히 정보를 종합적으로 볼 줄 알아야 한다.
    • 서로 무관해 보이는 요소들 사이에서 본질적인 연관성을 찾고 고려하는 것도 지도자가 할 일이다.
    • 다시 말해, 지도자는 용단을 내리는 사람이 아니라, 한걸음 위에서 포괄적으로 정보를 파악하고 결정을 내리는 사람이다. 맥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전체를 꿰뚫어 보는 통찰력이 있어야 한다.
    • 고슴도치와 여우
      • 여우형 인간
        • 세세한 지식을 두루 알고, 다양한 분야의 전통을 끌어다 쓰고, 변화하는 환경에 즉흥적으로 대응할 줄 아는 사람
      • 고슴도치형 인간
        • 한 가지 중요한 이론에 능통하고, 한가지 분야에 헌신하고, 문제에 관해 정형화된 해결책을 요구하는 사람
      • 테틀록은 여우형이 고슴도치형보다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 우수하다고 함

        → 리더는 여우형이어야 한다 함

  • 킹메이커 :
    • 킹메이커들이 꼭 왕실의 고문의 되어 그들이 섬기는 황태자가 왕위를 계승하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개는 다양한 방식으로 군주를 보좌하며 왕실의 위엄을 지키는 역할을 함
    •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의견을 제시하는 고문, 행정가, 예능인 등으로 활동하는 이들이 모두 킹메이커. 이들은 창작물을 생산하고, 이를 통해 군주를 보좌하여 통치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
  • 혁명 가형 :
    • 사유재산에 기초한 체제에서는 한 개인이 전인적 차원에서 자신의 개성을 온전히 표현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주장
      • 소수의 상류층 학자와 예술가만 온전히 자기를 완성할 수 있다고 함
      • 자신이 아니라 물질에 정신을 빼앗기는 사회
  • 지식인형 :
    • 지식인형 폴리 매스로는 철학자가 대표적
    • 연관적은 여러 분야의 지식과 사상 개념을 습득하고 통달함
    • 새로운 지식을 찾아내고, 생산하고, 확산함
    • 이들은 인류 역사를 바꾼 사상이나 개념을 생산하거나 발전시킴
    • 폴리 매스 지식인은 서로 무관해 보이는 지식을 종합해 학문에 크게 공헌하는 사상가
      • 마르크스 <<자본론>>
      • 애덤 스미스 <<국부론>>
  • 교육 가형 :
    • 거의 백과사전 급으로 책을 집필함
  • 신비주의자형 :
    • 세계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신비주의자들은 물리적 세계뿐 아니라 형이상 항적 세계를 깊이 이해한 사람들
    • 철학만큼 열정적으로 신학을 탐구함
  • 탐험가형 :
    • 탐험가는 찾는 과정 자체를 즐긴다
    • 뭔가를 발견하고 나면 새로운 것을 찾아 탐험을 계속한다.
  • 과학자형 :
    • 창조주 못지않게 피조물을 깊이 이해하는 것을 중시함
  • 예술가형 :
    • 비범한 예술가들은 문화 운동을 주도하며 그 성격을 결정짓는다.
    • 한 가지 분야에 그치지 않고 환경 자체에 영향을 미친다.
    • 문화란 본래 예술가들이 다방면에 걸쳐 재능을 발휘할 것을 요구한다.
  • 기업가형 :
    • 이론보다 과학을 실생활에 적용하는데 관심이 많음
    • 조직을 성공적으로 관리하려면 다양한 측면을 효과적으로 융합해야 함
    • 각 부서의 역할에 정통하기에 각 부서가 어떠게 맞물려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는지 전체 그림을 파악해야 함
  • 박애주의자형 :
    • 인종차별 반대 등

Chap4. 전문화 숭배

  • 서구 사회를 모방하느라 열심인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평생 한 분야의 전문가로 살아가도록 알게 모르게 강요한다.
  • 우리 앞에는 가혹한 길과 더 가혹한 길, 이렇게 2개가 놓여있다.
    • 가혹한 길 : 초중고대학대학원 , 특정 분야로 전문적이게 되는 길
    • 더 가혹한 길 : 전문 학위나 특정 자격증이 없을 때, 업종과 일자리를 찾고 능숙해져야 함
  • 슬픈 일이지만 우리는 위험천만한 착각에 빠져 있다. 오직 한 가지 일에만 평생 헌신하며 살아가는 길이 진리를 찾는 길이자 자아를 찾는 길이며 혹은 생계를 유지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믿게 세뇌당해왔다.
  • 이 사회는 거대한 세계를 조각조각 분리하고 엄격하게 경계를 긋고 우리가 한 가지 분야의 전문가로 살아가게 만들었다.
  • 좌뇌형 사고 (선형주의, 환원주의 ) → 전문화 시스템
  • 상호의존성 증가, 개인의 결속 → 전문화 시스템
  • 계몽주의 이후 서구의 지적 패러다임 → 전문화 시스템
    • 지식이 폭발함에 따라, 전체로서 다루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
    • 르네상스 운동이 르네상스인을 배출하지 못함
    • 계몽주의의 목표 :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하고, 분류하는 것
    • 1800년대, 지식의 전문화가 현실이 됨
      • 지식이 다양한 학문으로 분화하고, 대학 내의 학문분과의 제도화
      • 학과목이라는 단어가 등장하고, 식민지에 수출되며 곳곳에 표준으로 정착함
      • 마르크스 : 관료제 → 임금 노동자로 전락
      • <<소외론>> : 정신과 육체를 기계와 같은 수준으로 떨어뜨리는 과정을 설명
    • 분업과 분과는 오늘날 당연시하는 규범으로 정착함

  • 맥락 없이 전달되는 지식은 죽은 지식이다

  • 직업에 대한 환멸 → 한 가지만 파도록 하는 문화가 팽배
  • 위키피디아가 성공적으로 기능하는 이유 중 하나는 여러 분야에 걸쳐 특별한 재능을 지닌 자들이 멸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일과 삶의 불균형 → 얼마 전부터 일과 삶의 균형을 다루는 이야기가 극적으로 증가함

  • 전문가 시스템의 결함 → 환경에 큰 변화가 생기면 전문가는 꼼짝도 못 하게 된다
  • 국가 차원에서의 산업 다각화 정책 도입 , 평생직장 개념의 사멸 → 가장 덜 전문화된 것이, 적응력이 뛰어나며 기회주의적(환경에 적응)
  • 정보의 폭발 → 세계의 복잡성 증가 → 효율적으로 이해하고자 데카르트의 연역법에 따라 분할 → 질서를 찾기 위해 복잡성을 단순화하고 해체 시킴 → 파편화된 실재를 실재 그 자체라고 믿게 됨
  • 에드가 모랭 " 우주는 하나의 완벽한 기계가 아니라, 구축과 해체 동시에 진행되는 하나의 과정"
기계로 대체 가능한 무능하고 값비싼 존재가 되는 대신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고유한 가치를 개발하는 데 집중할 때 인간은 삶에서 의미를 찾을 것이다.
  • 전문화 시스템은 진리를 이해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방법도 아니며, 생존을 위해서도 좋은 전략이 아니다. 이는 개인이나, 기관 사회 혹은 인류 전체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전문화 시스템은 오히려 인간을 비인간화하고 기계화할 뿐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방면으로 뛰어난 사람들이었다.

동원이 형, 태윤이 형, 지은님, 준하님, 국희님, 한얼님, 성윤 님, 선태님, 법수형, 은지님, 수인님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매몰되지 않는 사람들

Chap5. 사고방식을 개혁하라

  • 모든 인간은 호기심 많고 창의적이며 변화무쌍한 기질을 타고 난다.
  • 인간은 전인적 자아실현을 꿈꾸는 존재다
    • 개성, 호기심, 지능, 다재다능함, 창의성, 통합
  • 모든 사람이 폴리 매스가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다방면에 소질과 흥미를 지닌 사람이라면 폴리매스가 되는 것이 자신에게 진실한 태도이다.
    • 개성을 찾는 것은 자아에 초점을 맞추는 과정이다. 이기적인 ego가 아니다. 자유의지를 인정하고 인간의 위엄을 긍정하고 회복하고 실현하는 문제이다.
    • 미친 사람처럼 보일지라도

      → 항상 정상적인 범주에만 머문다면 당신이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 알 길이 없다.

    • 재밌는 사실은, 기이한 행동이 폴리 매스의 공통된 특성이라는 것이다. 임상 심리학자들이 괴짜의 특성을 18가지로 정리했는데 폴리매스의 특성과 일치했다.
      • 체제에 순응하지 않는 태도
      • 이상주의
      • 창의성
      • 강한 호기심
      • 취미나 특기에 몰입하는 태도
      • 뛰어난 지능
      • 자신이 독특하다는 사실을 일찍이 알아챔
    • 이러한 개인주의가 유난히 환하게 꽃을 피운 시기가 있었다. 르네상스 시기 이탈리아에서는 남다른 사람이 되는 것,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것을 아무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 폴리 매스는 정규 교육과정에 의존하기보다는 독자적으로 학문과 기술을 익혔다.

      → 이들은 성공을 위해 처절하게 싸워야 했다. 더 배고팠고 틀에 갇히지 않았고 본능적으로 움직였다.

  • 호기심
    • 어린이는 끊임없이 질문하고, 다방면에 호기심을 보인다
    • 성인은 원인보다 방법에 더 집착하고, 사실에 대한 이해보다는 정보를 얻는 데 집중한다.
    • 인류 역사상 현자들은 예외 없이 인간이 일생동안 습득할 수 있는 지식에 한계가 있음을 깨닫는 게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 폴리 매스는 자신의 무지를 똑바로 인식하고 이를 겸손하게 인정하는 특징이 있다.
  • 다양한 관점
    • 폴리 매스들은 보다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그들은 지식을 탐구할 때 세계를 보는 관점을 다양하게 습득하고 경험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쓴다.
    • 균형 잡힌 관점을 얻으려면 다른 학문들과 단절된 채 학문을 연구해서는 안 되고 학문들 간에 통섭이 이루어져야 한다.
  • 개방적 사고
    • 인간의 뇌는 정보를 분류해 인지하는 방향으로 진화했다.
    • 이렇게 범주화하고 구조화하는 방식은 생존하는데 중요한 기술인 반면에 칭의 성과 폭넓게 사고하는 능력을 억제하는 측면이 있다.
  • 다재 다능성
    • 다재다능한 사람이 되려면 자신의 관심분야를 제한하지 말아야 한다
    • 호기심과 지능은 폴리 매스를 결정짓는 중요한 특성이지만, 넓게 사용하지 않고 좁고 깊게 사용할 수도 있다. 후자의 경우는 폴리매스 성향을 저해한다.
    • 다재 다능성은 폴리 매스 정신을 대표하는 특징 혹은 핵심 역량으로, 폴리 매스와 다른 유형의 천재를 구분하는 요소이기도하다.
    • 다재 다능성을 키우려면 특정한 사고방식이 필요하다.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열린 마음으로 대응해야 한다. 변화를 상수로 받아들이는 자세다.
    • 변화는 다양성을 동반한다.
    • 폴리 매스는 모든 것을 한 지붕아래 모아 놓을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한다.
    • 한자리에 머물지 않고 여러 개의 공을 동시에 돌리는 저글링처럼 옮겨 다녀야 한다.
    • 실제로 여러 일을 돌아가면서 수행하는 방법으로 심신을 회복하는 사람들을 예로 들어보자

      → 저는 다른 일로 집중력을 전환할 때 가장 회복력이 좋습니다.

      • 변화는 휴식만큼이나 좋은 것
  • 생각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
    • 이슬람 세계에서 폴리매스는 사상가이면서 동시에 실천가
    • 영국의 산업혁명 시기, 부르주아 계급 지식인과 노동자 계급이 극명하게 분리되며, 사상가와 실천가가 분리됨
  • 전뇌 사고
    • 진리의 탐구는 두 단계에 걸쳐 이루어지는데
      1. 먼저 다양한 분야에 몰입할 필요가 있고 (논리적 추론 - 전문화를 촉진하는 사고방식)
      2. 각 점들을 연결해 전체 그림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 종합적 직관 - 제너럴리스트 특징)

Chap6. 다른 길은 없는가

  • 전 세계 원주민의 문화, 역사, 철학을 더 진지한 자세로 존중할 필요가 있다.
  • 세계를 직접 체험하는 여행이 어째서 폴리 매스 기질을 발현하는데 중요할까?

    → 사고의 지평을 넓히고, 지식과 경험을 통합하고, 개성을 키우고, 다양한 관점에 노출시키기 때문이다.

  • 다른 교육을 꿈꾼다
    • 교육 현장에서 진행된 전문화는 증거와 연역적 추론과정을 통해서만 지식이 도출된다고 이해한 결과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예술 같은 문화 영역은 자연스럽게 교육에서 열외로 취급되었다. 결과 우리는 특정한 관점의 지능을 강조하고 정서적 역량을 무시하는 교육체제를 채택하게 되었다.
    • 아이들의 호기심에 불을 붙인다면, 누가 곁에서 도와주지 않아도 스스로 배우려고 할 것이다.
    • 현행 교육제도에는 2가지 속성이 있다.
      1. 공장식 품질관리 (표준화된 교과과정과 시험)
      2. 노동자로 합격 가능한 수준의 학생을 가능한 많이 졸업
    • 독학하기
      • 폴리매스 지망생에게 자기 주도 학습은 유효한 실행 방안이다.
      • 역사적으로 셀 수 없이 많은 폴리 매스가 정식 교육과정에 실망하고, 정규 교과과정 밖에서 스스로 지식과 기술을 익혔다.
    • 사이버 교육을 장래가 밝지만 2가지 한계가 있다.
      1. 아이디어를 직접 교환하는 오프라인 교육 현장을 효과적으로 대체하기 어렵다
      2. 다양한 분야를 연결하는 통합적 세계관을 제공하는 플랫폼이 없다. 통합은 학생의 몫으로 남는다.
  • 직업세계에서 자신의 다양한 재능을 발휘하는 길에는 2가지가 있다.
    1. 차례로 직종을 옮기는 방법
    2. 다수의 직종을 동시에 추구하는 방법 (포트폴리오 노동자)
      • 동종업계에서 여러 일자리를 동시에 수행하는 것은 경쟁금지 조항 때문에 좀처럼 가능하지 않지만, 무관한 영역에서 다수의 직업을 갖는 것은 가능하다.
    • 오늘날 기업부문에서 다재다능함을 촉진하는 무대로 기능하는 직무는 최소한 6가지가 있다
      • CEO, 창업가, 벤처투자자, 컨설턴트, 이사회 구성원, 기업 해결사
    • 활동하는 분야가 무엇인지는 상관없다. 본업과 무관한 공부와 취미는 자신의 전문분야를 방해하는 짓이 아니라, 한층 더 깊이 이해하고 성과를 향상하는 수단임을 알아야 한다. 다양성 안에서 통합성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한다.

     

💡 동감한다. 내가 회사에서 코드를 잘 보는 이유는 회사에서 배웠기 때문이 아니다.
사수는 나에게 그런 것을 가르쳐준 적이 없다.

코드를 잘 보는 것은 OSS 오픈스택 컨트 리뷰톤을 하면서 조성수 멘토님을 통해 배웠으며,
Git을 잘 쓰는 방법은 OSS 발대식 때 , 리눅스 커널 컨트리뷰터 송태웅(리얼 리눅스 대표) 님께 배웠고
T32를 잘 쓰고(Debugging을 잘하고) Tracing을 하는 방법 또한, 리얼 리눅스 강의를 결제하고 수강하면서 디버깅 능력을 키웠다. ( 코드를 잘 보는 능력에서 tracing 능력이 향상되기도 하였다
  • 화폐 기반 자본주의 시스템을 대체할 때까지 폴리 매스의 가치를 신뢰하고 이들을 후원하는 과제는 부유한 개인과 기관에 자주 기댈 수밖에 없다.

Chap7. 21세기의 Polymath

  • 살아있는 폴리 매스들의 사례들

Chap8. 미래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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